[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교통공사(이하 공사)는 17일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시외고속버스 운수사 합동으로 인천종합터미널 광장에서 청렴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천종합터미널 운영에 참여하는 민간 사업자들과 공사가 처음으로 공동 시행한 행사였다.

30여 명의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터미널 이용 고객들에게 밝고 깨끗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종합터미널 운영 참여사들을 대표해 고객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공사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편안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종합터미널은 현재 총 70개 노선에 고속버스 107대, 시외버스 388대, 광역버스 16대 등 총 511대가 일일 890여회을 운행하고 있으며, 일평균 1만 3천여 명의 승객이 이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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