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대게는 일반적으로 11~5월이 한철이다. 이 기간 잡히는 수많은 대게들은 알이 풍성하고 식감도 다른 계절보다 유난히 뛰어난 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유통과정을 확 줄여 합리적 가격에 맛 좋은 대게를 공급하는 맛집들이 늘어나면서 ‘알짜배기’ 대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대게전문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강릉 주문진 맛집인 ‘신대게나라’는 활어회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강릉 횟집들 사이에서 번성을 누리고 있다. 즉, 강릉 주문진을 가면 강릉 횟집뿐만 아니라 대게전문점 ‘신대게나라’의 특별함을 확인해볼 필요하가 있다는 뜻이다.
강릉 가볼만한곳 ‘신대게나라’는 선주직판장으로 대게, 홍게 등을 직접 잡아 판매, 러시아나 노르웨이 등에서 직수입한 킹크랩, 랍스타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직판장 형태이다보니 가격은 저렴하면서 품질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신대게나라는 대형 수족관을 매장 앞에 마련하여 소비자들이 먹을 게를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로서는 이러한 작은 요소 하나하나 신경 쓰는 모습에 더욱 만족감을 느끼곤 한다.
메인 요리인 대게찜, 킹크랩찜, 랍스타찜, 홍게찜 등을 주문하면 물회, 광어, 우럭 등의 회도 제공된다. 어설프게 차려진 한상이 아닌 푸짐하고 정갈하게 제공되는 스끼다시는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부터 눈을 의심케 한다.
또한 신대게나라는 인덕션을 테이블마다 설치하여 게찜이 식을 일이 전혀 없다. 식사를 하면서 여러 대화를 하면 결국 게찜은 식기 마련인데, 이러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한 것. 대형 룸, 150석에 달하는 테이블, 넓은 주차장까지 마련하여 내방객들에게 편한하고 저렴하면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는 강릉 맛집 ‘신대게나라’를 방문해보자.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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