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들은 신관동 주택가와 원룸지역, 공원,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범죄 발생의 사전 예방을 도모하고, 주요 시설물 등을 둘러보며 안전 위해요소 점검 및 주민 불편사항 등을 수렴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안심순찰운동은 참여자 대부분이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을 순찰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보람을 느끼는 등 지역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오고 있다.
오동기 시민안전과장은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은 관공서의 힘만으로는 이루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공주경찰서와 협력해 안심원룸 인증제와 방범용 CCTV 설치, 우범지역 보안등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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