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수도관리단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남연 단장을 비롯한 20명의 직원들이 동두천시 내 어려운 이웃들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동두천수도관리단(단장 이남연)은 지난 1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이남연 단장을 비롯한 20명의 직원들이 동두천시 내 어려운 이웃들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두천수도관리단 소속 위탁검침원들이 매월 가정을 방문해 검침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느껴왔던 집들에 위문 방문을 하며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한 할머니는 "우리같이 외로운 노인들은 이렇게 와서 말 한마디 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며 "참 고맙다"고 전했다.

이남연 단장은 "동두천수도관리단은 2008년 개소 이래, 동두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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