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천시 연수구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인천 연수구는 주민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청량산과 문학산의 등산로 주요지점 5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위치표시체계로 산악 과 해안지역 등의 위치안내를 위한 것이다.

이번 설치로 청량산과 문학산의 총 15개 지점에서 해당위치를 안내하게 됐다.

그간 산악지역의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서 긴급출동에도 위치확인이 어려워 응급구조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했던 문제가 이번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상당수 해소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산행 시 주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위치표시 안내로 주민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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