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우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청 장미홀 등에서 주민자치 역량 향상과 공동체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4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린다.

이번 교육은 인천지역 아파트 입주민,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등 50명이 참석 대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례 ▲공동주택 관리규약 해설 ▲갈등 다루기와 소통의 기술 ▲공동체가 있어 행복한 아파트 사례 듣기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3일까지 해당 군·구청 공동주택 담당부서에 신청하거나, 시 공동주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아카데미 시행으로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의 공동체 문화 조성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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