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렌탈프랜드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작년보다 일찍 찾아온 이른 더위에 스탠드·벽걸이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렌탈프랜드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에어컨 렌탈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25.8% 신장 했다고 밝혔다.

렌탈프랜드 에어컨 브랜드 판매 비중은 1위 삼성, 2위 캐리어, 3위 위니아, 4위 LG 순이며, 형태에 따른 판매 비중은 1위 벽걸이에어컨 2위 2IN1에어컨 3위 스탠드에어컨 순이다.

아직 5월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광주에 폭염 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는 폭염 특보 제도를 시행한 이래 가장 이른 기록이다.

에어컨은 보통 6월 초순 이후부터 판매량이 서서히 늘어난다. 하지만 올해는 5월초부터 고객이 몰리며 예년보다 일찍 매출이 오르고 있으며, 홈쇼핑에어컨 또한 비슷하다.

삼성, 캐리어, 위니아, LG 등 제조사 및 홈쇼핑에어컨 관계자는 2019 년 에어컨의 또 다른 인기 비결은 초미세먼지 이슈로 공기청정기 기능이 탑재된 모델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4계절 이용 하는 가전제품이라는 인식의 변화도 크게 작용 한 것으로 나타났다.

렌탈프랜드 렌탈사업부 박형규 팀장은 “이른 더위와 렌탈프랜드의 장점이 시너지를 내 에어컨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렌탈프랜드에서는 제휴카드 할인을 통하여 월 렌탈료를 최대 20,000원 할인 받을 수 있고, 기본 에어컨설치비용+배송비 지원에 A/S는 최대 5년까지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제휴 업체와 협력하여, 일부 2019 삼성 무풍 에어컨을 선점하는 고객들에게 연 1회 방문 분해세척 케어솔루션, 미세먼지 필터 교체 등을 제공 한다.

또한 렌탈프랜드는 삼성 무풍 클래식·갤러리 에어컨 인기모델에 한하여, 이달 27일 까지 1개월 렌탈료 면제 혜택까지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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