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5월 한 달간 주문 건당 100원씩 자동 기부하는 행사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은 순둥이 물티슈 사회공헌 캠페인 '러브 투게더(love Together)'의 일환으로, 창립 이래 매년 2회씩 11년째 꾸준히 진행하는 기부 행사이다. 이 행사의 누적 기부액은 4억 7000만 원을 넘겼으며 함께 전달된 물티슈도 9만 9000팩에 달한다.

행사는 소비자가 순둥이 물티슈를 구매하면 주문 건당 100원씩 자동으로 적립돼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순둥이 물티슈는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에 임직원 기부금을 더해 미혼모 및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한다.

후원금 전달처는 ▲서울성로원 ▲이삭의집 ▲생명누리의집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엔젤스헤이븐 ▲대천애육원 등 총 6개 기관이다. 기부 결과는 내달 중 당사 홈페이지 및 오픈마켓 판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둥이 물티슈 이동훈 대표는 “100원의 기적은 고객 소통을 넘어 소비자와 함께 소외 계층을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CCM(고객중심경영) 인증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둥이 물티슈는 제품 안정성 제고와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독일 더마테스트 및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TR, KOTITI 등 다수의 기관에 매년 20회 이상 테스트를 의뢰해 품질 및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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