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감사와 위로의 뜻 전달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지난 17일 연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보훈가족을 대표하고 있는 보훈단체장을 위로 격려하고 보훈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김광철 연천군수와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보훈단체 협의회장인 장기현 상이군경회 연천군지회장을 비롯한 8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해 보훈과 관련된 현안업무 설명과 주요시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광철 연천군수는 국가가 위난에 처했을 때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보훈단체장들에게 그동안의 공헌과 노고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보훈단체에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보훈단체장들은 군수님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연천군 보훈회관 건립 및 보훈지원금 확대방안에 대하여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노고에 보답하고, 호국정신 계승 및 복지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훈단체 사기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