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동두천시청, 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등 유관기관 100여명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서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는 지난 17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동두천시청, 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등 유관기관 100여명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인 신시가지 일대를 가두행진하며 청소년들의 음주, 흡연 및 신분증 부정사용 등 탈선예방 집중순찰과 함께 술·담배 판매업소 및 PC방, 노래방, 숙박업소 등 유해업소 업주와 종업원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규정준수를 홍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청소년 선도·보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순찰과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지용 동두천경찰서장은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및 밤 10시 이후 PC방, 노래방, 찜질방에 청소년을 출입시키는 것은 청소년보호법상 처벌 대상행위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업주와 종업원들의 자정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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