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자사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지난 3월 말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 생산라인은 출시 후 줄곧 풀가동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경남 창원사업장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 생산라인에서 작업자가 일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LG전자가 자사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지난 3월 말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신제품 생산라인은 출시 후 줄곧 풀가동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제품과 비교해 세척력과 위생, 편의성 등이 크게 강화돼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는 자체 평가다.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총 54개의 고압 물살이 식기를 구석구석 깨끗하고 빠르게 세척하는 '토네이도 세척 날개' ▲식기에 눌어붙은 음식물을 깔끔하게 제거하고 대장균, 살모넬라 등 유해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국내 유일 '100도(℃) 트루 스팀' ▲일반 모터 대비 에너지 효율이 30% 높고 10년 무상보증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춘 '인버터 DD모터'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꽂이로 편리한 '스마트 선반 시스템' ▲사용자 안전까지 고려한 '자동 문 열림 건조' 등 프리미엄 식기세척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신제품은 최근 LG전자와 부산대학교가 함께 진행한 '식기세척기와 손 설거지 비교 행동연구'를 통해 손 설거지보다 세척력과 효율성이 우수하다고 인정받았다"며 "LG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손 설거지보다 세척력이 약 26% 더 뛰어났고 물 사용량은 손 설거지의 10%, 세제 사용량은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연구결과는 식기세척기가 세척력이 떨어지고 물과 세제를 많이 쓴다는 기존의 인식을 극복함으로써 손 설거지를 대체해 주요 주방가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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