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부터 성시경·신동엽·노라조

▲ 김현철 앨범 발매 기념 축전 영상 캡처. 사진 = Fe엔터테인먼트
[일간투데이 최유진 기자] 팬들을 13년 동안 기다리게 한 가수 김현철이 드디어 새 앨범을 발매해 동료들이 축하를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은 김현철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발매하는 앨범이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현철은 지난 22일 새롭게 오픈한 공식 유튜브 계정 '김현철테레비'를 통해 새 미니앨범 '10th – preview(프리뷰)' 발매 기념 축전 영상 1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동엽, 김태균, 김연우, 성시경, 윤도현, 백지영, 노라조, 허일후, 오존 등 연예계 동료 및 후배 가수들이 김현철의 새 앨범 발매를 축하하고 있다.

음악의 신 김연우는 "김현철의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이 나온다"며 "정말 축하하고 오래된 팬으로서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주시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은 "제 학창시절을 풍족하게 채워줬던 현철 오빠가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신동엽과 김태균은 "김현철이 앨범을 내지 않은 13년 동안 아예 노래를 듣지 않았다"며 개그맨 답게 너스레를 떨며 "이제 가슴이 후련해진다. 새 앨범과 타이틀곡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음악 만들어주시기 바란다"고 위트 있는 응원 메시지를 완성했다.

올가을 정규 10집 발표에 앞서 선공개하는 김현철의 새 미니앨범 '10th – preview(프리뷰)'에는 더블 타이틀곡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화사, 휘인 (마마무)(prod 김현철)'과 '드라이브 (Drive)(feat. 죠지)'를 비롯해 '투나잇 이즈 더 나잇 (Tonight Is The Night)(feat. SOLE)', '열심', '웨딩 왈츠 (feat. 옥상달빛)'까지 총 다섯 트랙으로 이뤄졌다.

지난 22일에는 김현철의 소속사 Fe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화사의 애절한 보컬을 미리 들을 수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1분 라이브 클립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한편 김현철의 새 미니앨범 '10th – preview(프리뷰)'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으며 오는 24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마마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타이틀곡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