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타'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우리나라사람들 대다수가 선호하는 음식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돼지고기다. 맛과 영양이 뛰어나고 소고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고, 부위별로 맛과 식감이 조금씩 다르기때문에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고깃집을 찾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걱정거리는 바로 옷에 베이는 고기냄새이다. 먹을 땐 즐겁지만 식후 옷에 깊게 베어버린 냄새는 생활에 곤란함을 주기때문에 대부분의 고깃집에서는  탈취제를 준비해놓거나 의자밑에 옷을 보관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있다.

이 가운데 광주 용봉동에 새롭게 오픈한 철판고기전문점'부타'가 주목받고 있다. 이 곳은 고깃집이지만 테이블에 불판이 없다. 그 이유는 고기를 주문하면 오픈된 주방에서 철판에 고기를 직접 다 구워 테이블로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이 곳은 흡사 카페와 같은 세련된 인테리어에 고기냄새베일 걱정이 없어 근처 전남대학생들부터 시작하여 특별한 고깃집으로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광주 북구 맛집 '부타'는 국내산 삼겹살,목살,가브리살,항정살,갈매기살 등의 부위별로 준비되어있으며 1인분부터 주문 가능하다. 고기는 버섯,마늘,파인애플,김치와 함께 구워져 테이블로 셋팅된다. 기본 상차림으로는 오이냉국,부침개,샐러드,쌈채소,계란찜,된장찌개,열무김치,명이나물,콘샐러드 등 10가지 이상의 정성가득한 반찬이 준비되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업체관계자는 '엄선된 국내산 돼지고기만 취급하고 있으며 기성품이 아닌 직접 담근 묵은지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고기에 묵은지를 싸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혼밥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1인분만 주문해도 기본상차림을 똑같이 제공하고 있다' 고 전했다. 광주 고깃집 '부타'는 고기메뉴 외에 매운닭발,제육볶음,돼지김치찌개가 별미로 인기있으며 후식으로 물냉면,비빔냉면,떡국,라면,누룽지 등이 준비되어있다.

'부타'를 기준으로 10분거리에 광주종합버스터미널(광주유스퀘어)과 전남대가 있어 광주 유스퀘어 맛집 , 광주 전남대 맛집으로 불리기도 한다. 합리적인 가격에 편한식사시스템,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좋아 광주 회식장소 , 모임장소 , 외식장소 등으로 적합하며 예약및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 전라지역의 중심인 광주의 주요번화가로는 상무지구와 수완지구,충장로 등이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광주 상무지구 맛집과 충장로 맛집을 포함하여 광주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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