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지난 22일 지방보조사업자와 보조금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지방보조사업자 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이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지난 22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보조금을 지원 받는 법인·단체의 지방보조사업자와 보조금 담당 공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지방보조사업자 보조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청 아동청소년과 류순열 사무관을 특별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보조금 집행과 언론 보도 등 사회적 이슈가 되는 관행적 보조금 부당 집행 사례와 예산 분야를 함께 교육하였다. 또한, 보조금 집행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투명하게 보조금 집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조사업자는 "평소 보조금 집행과 정산 등 여러 궁금증이 있었어도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정확한 절차를 준수하지 못 하였다"며 "매년 실시되는 보조금 교육을 계기로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 받는 보조금을 깨끗하고 투명하게 집행하여 사회의 보탬이 되는 보조사업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에도 청렴생활을 정립시켜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으로 전국 시 평균보다 높은 점수로 상위권을 유지하였으며, 청렴도시 안성 구현을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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