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중면 횡산리에서 코레일유통과 농촌마을 돕기 자매결연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연천군 중면 횡산리에서는 5월 21일 코레일유통과 농촌마을 돕기 자매결연을 실시했다.

코레일유통에서는 경영진, 노조위원장, 일반사원 등 약 20여명이 중면 횡산리 마을을 찾아 운동기구와 건강식품 등의 선물과 함께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마을회관 주변 제초작업 등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중면 횡산리 마을에서는 마을 소개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산물을 활용한 식사제공 등 자매결연을 위해 방문한 코레일유통 관계자들을 반갑게 맞이했으며, 마을에서 생산된 표고버섯 등 청정농산물을 선물했다.

중면 횡산리 마을과 코레일유통은 지속적으로 자매결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중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농산물과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 관광지가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평소 민통선 지역으로 쉽게 방문할 수 없는 곳으로 여겨 멀게만 느껴졌는데 막상 와보니 서울에서 멀지도 않고 오염되지 않는 청정 자연환경에 반하고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제공한 음식 역시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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