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라디오 방송화면)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그동안 숱한 오해를 받고 살아왔던 이형철이 진정한 제 짝을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여론이 주목하고 있다.

TV조선 '연애의 맛2' 23일 방송에 출연한 그는 시청자들로부터 이필모에 이은 현실 연애 두번째 주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 대상이 되고 있다.

이같은 바람의 배경은 그동안 그를 괴롭혔던 오해와 의혹들 탓이 크다. 그는 그간 여러 차례 매스컴을 통해 하지도 않은 혼인을 열번은 한 듯한 오해를 사야 했다고 호소한 바다. 그는 라디오 출연 때 성실하게 연기를 했지만 작품서 보여주는 간접경험을 워낙 많이 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열번은 다녀온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더해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세간의 오해를 불식시키려는 노력을 이어갔다. '라디오스타'에서 그는 기혼자라는 시선은 물론이고 성 정체성을 두고까지 이름이 오르내리는 상황이 된 것에 대해 "여자 겁나 좋아한다. 클럽도 간다"고 강하게 어필했다.

이런 고충들을 접했던 여론은 이형철이 이번에야말로 현실 결혼을 향해 나아갈 때라고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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