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금년에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에서 시행하는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효과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4년간 자원조사, 경제성분석, 방류지 생태계조사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종자방류에 대한 경제성 분석 등 방류효과 조사를 실시하여 방류사업의 투명성 및 신뢰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도 수산종자를 방류한 어장주변에서는 방류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 사용을 금지하고, 어로 활동 중 어획된 치어는 재방류하여 어업인들 스스로가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1995년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우럭·전복·넙치·감성돔 등 약 449만미를 방류했다.
방석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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