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풍경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아직 6월이 오기도 전부터 무더위가 찾아왔다. 서울 및 수도권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가 하면, 대구와 광주는 30도를 넘는 등 전국이 점차 여름에 접어드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옷은 더욱 얇고 짧아지고 있는 현재,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전국 카페는 때 이른 호황을 누리고 전국 주요 워터파크는 미리부터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일찍이 개장했다. 특히 주말에는 바닷가로 향하는 이들이 상당히 많은데, 비록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바다가 부는 시원한 바람으로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며 힐링하는 이들도 많다.

이번 주말 역시 여행과 나들이를 즐기는 이들로 인해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가 극심한 정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경관이 뚜렷한 바닷가로 향하는 이들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삼면이 바다로 된 지리적 특성상 바닷가로 떠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전부터 많은 이들이 해마다 방문해온 대부도 역시 그렇다. 서해에서 가장 번성을 누리는 여행지 중 하나인 대부도는 예쁜 펜션과 해수욕장, 나무가 우거진 산으로 이루어져 힐링여행으로 대부도를 찾는 이들은 매년 꾸준하다. 대부도 여행은 여유로우면서 평화롭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한편, 대부도 맛집 ‘풍경’은 어머니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현재 몸보신을 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메인메뉴 ‘닭해물탕’을 비롯해 강원도 특산물인 곤드레를 이용한 곤드레밥, 곤드레밥 불고기 정식 그리고 산낙지 샤브샤브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오직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하는 대부도 맛집 ‘풍경’은 미리 조리된 음식을 단순히 데우는 등 편법을 쓰지 않고 주문 즉시 조리를 하기 때문에 조리시간이 다소 걸릴 수 있지만, 음식의 맛은 일품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특히 메인메뉴 ‘닭해물탕’은 특별한 육수와 닭, 각종 해산물과 채소가 듬뿍 들어간다. 커다란 냄비에서 이 많은 식재료들이 어우러지고 끓여지면서 육수는 더욱 깊은 맛을 내어 먹는 내내 웃음꽃이 피기 마련이다. 더불어 기본 반찬은 10여가지나 제공되는데, 삶은 달걀, 시금치무침, 콩나물무침, 두부조림, 배추김치, 김, 어묵볶음 등 구성만 보더라도 건강함이 느껴질 정도다.

대부도 맛집 ‘풍경’은 이미 오래전부터 대부도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혔다. 황토로 된 실내는 깨끗하고 정갈한데,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가옥을 연상케 한다.

이미 예전부터 대부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풍경’은 20명 이상의 단체일 경우 추가 서비스 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대표번호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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