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 교육 장면. 사진=시흥시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 재난발생시 일사분란한 대응체계 가동을 위해 20개 부서가 모여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 실무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고성 산불 등 대형재난이 발생함에 따라 '시흥시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에 의거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무반별 역할 및 조치사항 등을 교육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흥시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은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재난발생시 대응 체계도 ▲재난상황 보고방법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구성 △운영요령이 담겨 있다. 특히 실무반별 임무에 대해서도 상세히 수록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는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을 전부서에 배포해 담당직원들이 숙지하도록 지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6월중 불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 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대응·수습 가이드라인을 통해 현장 여건에 맞는 대응 능력을 키우고 각종 재난상황으로부터 시흥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안전제일도시 시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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