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추천 통해 선발

▲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병래 이사장이 '꿈이룸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27일 서울사옥에서 'KSD 꿈이룸 장학사업'으로 올해 신규 장학생 64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장학사업은 KSD나눔재단이 후원하고, 기업 사회공헌 전문 파트너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장학생들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총 64명으로, 전국의 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초중고생의 경우 졸업시까지 매년 120만~36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며, 대학생의 경우 매년 최대 4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매해 총 1억5천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SD나눔재단은 꿈이룸 장학사업을 통해 지난 2009년 1기 장학생부터 올해 7기 장학생까지 누적인원 2550명의 학생들에게 총 약 78억3천만원, 매년 약 7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KSD나눔재단 이병래 이사장은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해 목표하는 바를 이루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는 나눔문화의 메신저로 성장해 대한민국의 멋진 미래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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