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 을지태극연습장 회의장면 사진=시흥시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시흥시는 을지태극연습장인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8일 임병택 시장과 시흥경찰서장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해 '2019년 2/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동안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며 종전 을지프리덤가디언(UFG)과 연계한 을지연습과 달리 정부의 태극연습과 연계해 국가위기대응 연습과 전시대비연습을 포괄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부연습으로, 전시 상황은 물론 대형 재난 사태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된다

2019년 을지태극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군사작전계획 및 국지도발 위기대응 연습 보고, 을지태극연습 개요보고 및 기관별 공유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가비상대비시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경 협조체제를 견고히 해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고히 구축하는 태세를 갖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통합방위협의회와 을지태극연습 등의 비상대비훈련이 각 유관기관·단체들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위원들께서도 지역 안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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