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해 정보 제공은 물론, 모든 지원 사업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에는 지원 사업에 신청하기 위해 기업들이 업무 중 구청사를 직접 방문해야 했다면, 현재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기업이 신청한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재 처리 상태와 사업 선정 여부 등도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업지원 홈페이지'는 구 기업지원 사업 외에도 구정사항 및 행정사항, 각종 관계기관 지원 사업, 경제뉴스까지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업인들을 위한 '기업 정보 종합 플랫폼'역할을 하고 있다.
또 유용한 기업정보,행정정보 등을 발췌해 매일 기업들에게 직접 이메일로 발송하는 '남동구청 기업지원 해피메일'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메일은 특기 각 기관별로 산재돼 있는 기업정보를 직접 찾아보는 수고를 덜 수 있어 기업 임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 습득에 취약한 신생기업들에게는 기업지원 종합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직접 우편으로 발송하여 빠른 경영의 안정화를 돕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신생 기업 201개사에 대해 우편을 발송했으며, 전화상담 및 방문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우편물은 구청장 서한문, 기업지원 사업 종합 안내문, 기업지원 홈페이지 안내문, 해피메일 신청서 등으로 구성돼있다.
구 관계자는 "기업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즉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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