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모오징어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외식업 경험이 없는 초보창업자들은 음식점창업을 함에 있어 아이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비롯해 풍부한 성공노하우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 하지만 수많은 아이템, 브랜드들이 난립하는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성공창업아이템 및 유망프렌차이즈를 선정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이에 창업 전문가들은 과당경쟁이 펼쳐지는 외식업계에서 장기적인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아이템의 확실한 차별화가 이루어져야 하며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직영점 운영 기간 및 성공사례, 매출 및 수익 안정성, 물류시스템, 교육 및 지원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 가운데 검증 기간만 무려 5년, 강남구 지역에만 3곳의 직영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며 가맹점의 성공을 견인할 특화된 지원시스템까지 확립,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블루오션을 창출하며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유망프렌차이즈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네모오징어'를 주목할 만하다.

 

해당 브랜드는 갑오징어를 주재료로 한 불고기, 해물로스, 연포탕, 숙회, 초무침 등 독자적인 메뉴라인과 차별화된 맛을 앞세우고 있다. 특유의 식감으로 마니아들이 많지만 갑오징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일품 갑오징어 요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직영점 3곳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음에도 매장마다 매출 안정권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점심(40%), 저녁(40%), 배달 및 테이크아웃(40%) 등 다각적인 판매가 이루어지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으며 도곡본점, 강남파이낸스점, 역삼2호점 등 직영점들은 일 매출 290만원, 320만원, 310만원을 돌파하는 등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산물은 가격 변동성에 취약해 원가 관리가 힘들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네모오징어는 수산물 전문기업 (주)오션스퀘어와의 MOU 체결로 선진국형 SSIT SYSTEM(기간연동안전재고)을 도입하여 사계절 동일한 가격, 균일한 품질의 수산물을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표준화한 간편조리시스템을 통해 외식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주방 운영이 어렵지 않다는 설명이다.

 

원활한 가맹점 운영을 위한 교육시스템도 관심을 모은다. 신규창업은 물론 기존 요식업을 리뉴얼하거나 업종전환 창업하는 경우에도 체질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내 재계서열 1위 그룹 공채 출신으로 외식업 경력 15년 이상을 가진 대표이사 및 CS(고객서비스) 전문가 주도 하에 운영노하우, 외식업 마인드, 직원관리, 고객응대 등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네모오징어는 예비 가맹점주들의 투자금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가맹비 1000만원 보증금 500만원 면제, 인테리어 비용 할인, 제1금융권(수협은행, 하나은행)을 통한 저금리 신용대출(최대 1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의 집중 문의를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 기존 요식업 매장을 리뉴얼 및 업종변경 창업하는 경우에는 인테리어 포함 주방기기 등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하고 간판과 내부사인물 교체, 필수 집기류만 구입하는 방식으로 2000~3000만원 범위내에서 소액창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네모오징어는 3곳의 직영점 이외에 가로수길점, 가락점, 미사 강변점 등의 가맹점들이 차례로 오픈하여 성업 중이며 다음달 중순 삼성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창업설명회 신청 및 가맹점 개설 관련 문의는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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