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수 호텔 ‘마띠유’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5월을 지나 6월로 접어드는 길목인 요즘, 여행하기엔 더욱 좋은 시기이다. 밤바다 낭만 하면 떠오르는 전라남도 여수는 가볼 만한 곳 많고 남해 바다 청정 먹거리도 풍성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여행지이다.

여수의 매력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준비하면서 중요한 요소로 숙박 문제가 빠질 수 없다. 편안한 휴식처는 누구라도 부정할 수 없는 여행의 가장 기본적인 준비 사항이며, 특히 힐링을 바라는 가족 여행에서는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짓는다.

이러한 경우에 가볼 만한 여수 호텔로 마띠유가 있다. 우선 마띠유는 여수엑스포역과 인접해 있어교통 입지가 뛰어나다. 그리고 여수 여행 필수 코스인 오동도, 여수엑스포, 빅오쇼, 아쿠아플라넷,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으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52년 전통의 호텔이면서도 현대적 시설에 모던한 감각을 놓치지 않은 호텔이다. 기본세면도구가 잘 갖춰져 편리한 것은 물론이고 1~2인, 3~4인, 6인 등 다양한 규모의 객실이 준비되어 선택의 폭이 넓으며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여수 맛집 식도락을 원하는 미식가라면 1층 코스요리전문점 ‘1967바다지음’을 추천할 만하다.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음식 수준이 일품요리급이라는 평을 받는 곳이다.

특히 해산물, 중식, 한식 등 3가지 요리를 한 코스로 맛볼 수 있는 점은 차별적인 매력으로 꼽히고, 음식 하나 하나가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서로 어우러진 맛의 조화로 호평 받는다.

그중 차가운 요리인 회가 주가 되는 해산물 요리는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같은 때에는 물회를 가미하여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진다. 그리고 중식요리는 기름의 농도와 간이 딱 맞아 떨어진 조화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만나게 되는 한식요리는 따뜻한 온밥과 함께 계절찬 3가지가 깔끔하게 차려져 나와 식도락 여행의 대미를 흐뭇한 미소로 장식하게 해준다.

사진=여수 호텔 ‘마띠유’ 제공

호텔 마띠유 투숙고객에게는 1967바다지음 코스요리 주문시 20% 할인 서비스가 적용되는 점도 기억해둘 만하다.

식사 후에는 예쁘게 조경 된 정원과 함께 곳곳에서 디자인적 연출이 돋보여 갤러리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 오가다에서 잠시 바쁜 일상을 내려 놓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곳곳에 배치된 예술작품을 비롯해 꽃 모양 포토존이 마련되어 호텔 마띠유의 추억 만들기 명소로 자리잡은 곳이다.

4층 루프탑 바숨정원은 아름다운 여수 야경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지상 최대의 분수쇼가 펼쳐지는 빅오쇼를 감상하며 여수의 낭만을 만끽해볼 수 있다. 그리고 편안한 꿀잠 후에 조식을 즐길 수 있는 바숨키친은 최근 메뉴를 더욱 다양한 종류로 준비했다고 한다.

마띠유 관계자는 “내집 같은 편안함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한번 오신 고객님이 재방문하시는 비율이 높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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