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세계 금연의 날' 가두 캠페인

▲ 삼척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금연홍보단을 운영해 터미널, 복합상가, 주요 관광지 등 주민다수 이용시설에서 홍보물품을 활용한 금연홍보에 나섰다. 사진=삼척시
[삼척=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삼척시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금연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금연홍보단을 운영해 터미널, 복합상가, 주요 관광지 등 주민다수 이용시설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활용한 금연홍보에 나섰다.

특히 23일에는 강원대 도계캠퍼스, 25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금연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흡연의 시작과 노출이 쉬운 대학생 및 청소년 집단에게 금연인식을 고취하고 금연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각종 금연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세계금연의 날인 5월 31일에는 삼척우체국 및 대학로 일대에서 주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리플릿·홍보물 활용 및 어르신 서포터즈 연계 가두 캠페인을 통해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내달 4일에는 원덕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및 학교주변에서 등교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연중 운영하는 금연클리닉 뿐만 아니라 금연홍보단과 연계한 다양한 금연홍보활동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흡연율 감소 및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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