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전망대 등 볼거리 제공

[평창=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평창읍 노람들에서는 30일 오후 5시 이용배 평창읍장을 비롯한 평창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약 60 여명이 모여 굿모닝, 평창의 아침정원 첫 개장을 알리는 행사가 열렸다.

노람들에 위치한 아침정원은 지난 3월 중순부터 평창읍에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을 심었으며 5월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개원식이 열리게 됐다.

'평창 시나브路'라는 타이틀로 자연스럽게 유채꽃밭을 걸으며 테이프 커팅과 색소폰 공연, 전망대 체험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유채꽃 밭 인근에 설치한 '골뱅이의 꿈' 전망대 조형물은 작년부터 추진한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돼 아름다운 유채꽃밭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노람들 일원은 주말에 많은 관광객 및 주민들이 캠핑을 위해 찾고 있는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유채꽃밭 조성과 조형물을 추가 설치해 더욱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수 있는 평창읍의 미래 핵심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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