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 남동구는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은 휴학생, 사이버대학생, 방송통신대학생, 유학생을 제외한 2년제 대학 이상의 재학생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현재 구에 주민등록 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최근 2년간 남동구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으로 근무한 경험이 없는 학생이 대상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다음달 14일 전산추첨에 의해 선발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저소득한부모가정의 학생을 3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추첨 결과는 다음달 17일에 구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선발될 경우 보수는 올해 최저임금이 적용돼(시급 8천350원) 주차 및 월차를 포함 최대 135만 2천700원이며,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22일간 근무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 경험 및 구정 이해의 기회를 부여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구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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