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37교(약 7만5천482㎡)의 석면교체공사, 약 113억원의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2019년도 석면교체대상 학교는 1회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병설유치원 9교, 초등학교 29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13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65교(18만㎡)이며, 약 2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체공사는 석면교체 특성상 방학기간을 이용해 이뤄질 예정이다.

추후 석면교체공사 시행예정학교는 185교(전체학교의 26%, 약 64만㎡)로, 오는 2024년까지 학교 석면 완전제거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만복 교육시설과장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오는 2024년까지 석면 완전제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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