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서울 강남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신논현역 인근은 즐길 거리와 다양한 맛집들이 밀집해 있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특히 사무실, 빌딩 등에 둘러싸인 만큼 오가는 직장인들이 많다. 직장인들의 회식에 있어 꾸준하게 사랑받는 메뉴는 성별 및 나이를 불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가격대가 부담스럽지 않은 돼지고기를 빼놓을 수 없다.

이에 숙성돼지고기 전문점으로 알려진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 신논현점은 10년동안 돼지고기에 대한 숙성 노하우를 통해 부드러운 식감과 차별화된 육즙을 자랑하며 오로지 고기의 숙성에 초점을 맞춘 퀄리티 높은 맛집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사람 사는 고깃집 김일도' 신논현점의 대표 메뉴는 ‘김일도 한판’으로 28일동안 3단계로 숙성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부위 별로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기의 맛을 극대화시키는 소스 및 곁들임 메뉴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고 10여가지 허브와 과일, 야채 등을 구워 선별된 간장과 식재료로 맛을 내 자체 개발한 마약소스부터 씨알젓, 강황가루 등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사람 사는 고깃집 김일도'만을 위해 여수 돌산에서 전용으로 만들어지는 갓김치, 전남 강진의 돌김 장인이 전통재래방식으로 생산한 명품돌김까지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맛있게 구워진 돼지고기를 씨알젓에 찍어 불 판에 구운 돌김에 싸 먹는 맛 또한 별미다.

이외에도 쫄깃쫄깃한 특수부위 김일도 특판, 달달한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부드러운 진꽃살, 누린내없이 깔끔하고 고소한 삼겹살 아랫고기, 적절한 지방과 살이 조화된 목살 윗고기, 육즙이 풍부하고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수제소세지 등의 고깃상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아울러 푸짐한 숙성고기와 진하면서도 깔끔한 국물이 일품인 ‘일도네국밥’, 숙성 돼지고기를 알싸한 양념에 재운 ‘한돈불제육쌈밥’, 된장라면에 밥을 넣은 든든한 한끼로 해장용으로 탁월한 ‘속풀이개밥’, 청정함 넘치는 깊고 구수한 맛의 ‘가락청국장’ 등의 밥상메뉴는 점심식사 메뉴로 부족함이 없다.

‘사람 사는 고깃집 김일도’는 '겸손하라, 음식은 무조건 맛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첫째도 맛, 둘째도 맛을 강조하고 있고, 돼지고기는 청정 사육장에서 제공되는 국내산 한돈 만을 고집하고 있다.

'사람사는 고깃집 김일도' 신논현점은 직원이 친절하게 고기를 구워 주면서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고,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장내부는 전체적으로 밝고 깔끔한 분위기다. 특히 매장이 넓어서 회식이나 여럿이 모이는 단체모임 혹은 가족단위 외식,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다. 

신논현역 맛집 김일도는 9호선 신논현역 3번 출구 논현동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고, 매장 옆쪽에 전용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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