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4-2생활권 동시 분양...일반분양 최다 청약 통장 접수

▲ 세종자이e편한세상 투시도. 자료=GS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GS건설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GS건설·대림산업)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에서 분양하는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일반 분양 물량 296가구(특별공급 904가구 제외) 모집에 총 1만2천562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특별공급 물량 904가구 모집에 2천918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용면적별 경쟁률은 ▲129P㎡타입이 1가구 모집에 89명이 청약을 신청해 89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어 ▲101㎡타입 64대 1(120가구 모집 7천760명 접수) ▲124AP㎡타입 57대 1(13가구 모집 742명 접수) △84A㎡타입 48대 1(27가구 모집 1천305명 접수)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세종자이e편한 세상의 분양 성적은 세종시 출범 이후 역대 가장 많은 동시 분양 속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실수요자들은 1개 단지, 1개 블록만 선택이 가능해 어느 때 보다 단지 특장점을 꼼꼼히 따져 청약에 나선 만큼 세종자이e편한세상의 브랜드, 입지, 상품 등이 입증됐다는 것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동, 전용면적 84∼160㎡, 총 1천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 720가구 ▲101㎡ 274가구 ▲124㎡ 190 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 등이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0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계약은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세종자이e편한세상 견본주택은 세종고속버스시외터미널 인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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