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기숙사·근린생활시설 구성…교통여건 우수

▲ 한강 DIMC 조감도. 자료=안강개발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63스퀘어(빌딩) 연면적보다 1.5배에 달하는 초대형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가 한강 인근에 들어선다.

안강개발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자족용지 6블록(BL)에 연면적 24만9천769㎡,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의 분양을 다음 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한강 DIMC는 지식산업센터·기숙사·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완공시 다산지금지구 내 최초 및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가 될 전망이다. 특히 63스퀘어(빌딩) 연면적(16만6000㎡)보다 1.5배에 달해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한강 DIMC는 교통의 요지에 들어선다. 800m 거리에 한강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산 지금지구 초입에 위치해 서울 진·출입이 수월하다. 수석 호평간 고속도로의 수석IC 와 맞닿아 있어 동북권의 산업단지들과 연계가 편리하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잠실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토평IC, 북부간선도로 구리IC가 가까워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으며,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우수하다.

이 외에 하남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어 한강 이남 접근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는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개통할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노선의 평내호평역도 개통시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한강 DIMC 내에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음식점, 쇼핑센터, 의료시설 등을 갖춘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들어설 예정으로 밖을 나가지 않아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강 DIMC는 본격적인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642 송파테라타워2 비동 1층 101호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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