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천사대교 59개 교각에 설치된 교량표지인 등화는 교량 시설과의 충돌 사고를 방지하고, 이 중 선박이 통과할 수 있는 3개 구간에는 통항이 가능함을 알리는 등화와 표지판을 설치해 주·야간 항로를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파표지인 레이더비콘 3대를 설치하고 천사대교 통항 구간에 부표 10기를 띄워 농무 발생시에도 선박이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목포해수청은 "앞으로도 해상 구조물 설치로 통항 안전이 취약해진 해역에 항로표지를 설치해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해상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방석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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