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사업 논의
이날 회의는 제1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위원을 재구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제2기 위원은 충청남도의회와 보령시의회 의원,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및 시민 단체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시에서 자체 추진 중인 자치분권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분권 종합계획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 4차 산업혁명시대 등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역의 자율성과 다양성, 창의성 발휘를 위해 주민주권 구현과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등 6대 전략 33개 과제에 대해 토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가 선결 과제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시 자체 자치분권 사업으로는 아파트 단지 주민자치 도입 ▲마을공동체 자치를 위한 합의제 리장 제도 ▲마을만들기 및 도시재생 지원센터 등을 활용한 혁신파크 조성 ▲주민참여 예산제 개선 ▲자치시정 시민회의 운영 ▲공공갈등관리를 위한 깊이 생각하여 넉넉히 의논하는 숙의민주제도 실험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류석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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