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의회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가 마지막 제8차 회의를 진행하고있다. 사진=시흥시의회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시흥시의회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섭)가 지난3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8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의결된 결과보고서는 제267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번 제8차 회의는 이상섭위원장과 박춘호, 홍원상, 오인열, 김창수 위원을 비롯해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박춘호 부위원장은 결과보고서에서 "2019년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68일간에 걸쳐 실시한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 활동은 제출된 조사 자료를 중심으로 서면조사 및 현지확인을 병행해 실시 한 결과 탁수발생은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탁수의 재발방지에 초점을 맞추어 조사하였다"며 "정확한 원인규명은 향후 용역을 통해 명확히 밝혀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탁수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시설투자 방안을 모색하고, 배곧 탁수 관련 추진사항을 의회에 수시 보고해 의원 및 주민들이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알 수 있도록 요청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