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가장 비싼 땅 ㎡당 993만원으로 전년대비 5.2% 상승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달 31일 올해 기준 개별공시지가 4만 2천884필지를 결정·공시하고 7월 1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

남동구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비해 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공유지를 제외한 필지 중 최고 개별공시지가는 상업용으로 이용 중인 구월동 1천475번지로 ㎡당 993만원을 기록했다.

또 최저 개별공시지가는 임야인 장수동 산40-5번지로 ㎡당 1만 1천700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남동구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정보열람시스템 또는 직접 방문(유선)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개별 토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구청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남동구청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현장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남동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결과를 오는 7월 말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의 과세 자료 및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자료로 활용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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