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입학식 개최
이번 사업은 교육 접근성을 고려해 창원과 대전 2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창원)'과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대전)'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수행한다.
교육 대상은 대졸(8월 졸업예정 포함) 미취업자 중 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각 주관기관에서 5월까지 지원자를 모집했고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기관별 30명씩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총 60명의 교육생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방위산업 전문 교육 및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최초 4개월 간 방산 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기본직무와 기초이론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2개월 동안 방산 업체에서 실무 연수를 하고, 교육생들이 실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의 취업 지원 상담도 계획돼 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올해 신규 사업인 만큼 성공적인 교육 및 취업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방위산업 육성 지원과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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