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4일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사항 등 설명회

[일간투데이 방석정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4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 항만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등 목포항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항만법' 제5조에 따라 전국 무역항(31개소) 및 연안항(29개소)을 대상으로 10년마다 항만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데, 현재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수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 중이다.

목포해수청은 이번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요조사에서 목포항 국제여객터미널 확충, 삼학도 친수공간 조성, 신항 자동차부두 확충 등 총 16건을 해양수산부에 제출했다.

목포해수청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기관 및 항만이용자 등에게 목포항 현황 및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사항 및 향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목포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에 제출되는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요에 대해 목포항이 서남권 물류중심, 해양관광중심 항만으로써 재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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