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무료로 카누·고무보트 체험·안전교육

▲ 사진=목포시
[일간투데이 방석정 기자] 아름다운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나는 해양레저스포츠를 배우며 즐길 수 있다.

한국해양소년단 전남서부연맹(연맹장 채종석)이 해양수산부 후원을 받아 오는 9월 말까지 평화광장 앞 바다에서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동, 청소년, 학생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체험교실의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매주 월·화요일과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2회(10·11시), 오후 4회(2·3·4·5시) 진행된다.

카약, 레프팅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물놀이 안전 및 안전장비 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단체(10명 이상)가 사전 신청할 경우 생존수영을 교육한다.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 관계자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과 여름방학을 보내는 청소년에게 특히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양소년단전남서부연맹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삼학도 공원에서도 삼학레저캠프를 진행해 카누, 카약 레프팅 등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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