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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상용화 첫 달 4월 판매량, 전체 21% 넘겨4G 도입 시기와 비교해 초기 시장 안착 성공적
"후속 모델 출시 더디면 부진세 전환" 전망 나와
  • 이욱신 기자
  • 승인 2019.06.11 16:33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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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 규격별 휴대전화 월별 판매 비율. 자료=GfK 코리아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글로벌 휴대 전화 판매 하락세 속에 지난 4월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며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상용화한 5세대(5G) 이동통신이 전 세대 4G LTE에 비해 높은 초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규 모델 출시가 이어지지 않으면 부진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1일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5G 휴대전화 판매량은 상용화 첫 달인 4월 기준으로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 약 110만대 중 약 23만대(21%)를 기록했다. 이는 2011년 10월 상용화한 4G 출시 첫 달 판매량이 약 9만대(8%)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이처럼 5G 휴대전화 판매량이 앞섰던 이유는 국내 이동통신사가 출시 전부터 '마이 5G 플랜' 또는 '슈퍼 찬스'와 같은 단말 교체 서비스 등 판매촉진 행사로 어느 정도 잠재 고객을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1분기 기준 휴대전화 오프라인 판매량은 2017년 530만대, 2018년 490만 대(8% 감소), 2019년 460만대(7% 감소)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휴대전화의 평균 가격 상승과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 시행 등으로 전체 휴대전화 시장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혁신 제품의 부재와 교체주기가 길어진 것도 시장 축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윤형준 GfK 연구원은 "출시 직후 부진한 판매량을 보였던 4G는 지속적으로 신규 휴대전화를 선보이면서 6개월 만인 2012년 3월에 기존 3G 판매 점유율을 넘어섰다"며 "이와 반대로 5G 휴대전화의 경우 첫 달 판매량은 만족스럽지만 신규 모델 출시가 더딘 상황에서 5G로 끌어들일 만한 확실한 요소가 없다면 머지 않아 판매량은 다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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