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다운형', '유가연계형', '월지급식' 등 다양한 상품 제시

▲ 키움증권 직원이 ELS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장석진 기자]

키움증권은 스텝다운형 ELS, 유가연계 DLS, 월지급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공모한다.

먼저‘키움 제1037회 ELS’는 만기 3년에 예상수익률은 세전 연 9%이고 기초자산은 LG전자 보통주와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다.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로, 3개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9%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세전 27%(연 9%)의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제113회 DLS’는 예상수익률 세전 연 11.2%의 유가 연계 DLS다. 기초자산은 홍콩H지수와 WTI선물, 브렌트유선물이며 낙인배리어 50%, 만기 3년이다. 작년 12월에 발행된 키움증권의 국제유가 연계 DLS가 2개 연속 조기상환에 성공한 것에 힘입어, 이번주에 다시 유가 연계 DLS를 출시했다.

‘제12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만기 6개월의 월지급식 ELS로 매월 1.25%의 수익을 지급받는다. 기초자산은 미국 주식인 넷플릭스와 엔비디아 보통주다. 세전 수익률은 연 15%로, 매월 세전 1.25%의 수익을 총 6회 지급한다. 6개월간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지급일에 원금을 전액 돌려받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이 상품들은 6월 14일 (금요일) 낮 1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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