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승훈 인스타그램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위너 이승훈과 양현석의 관계에는 비뚤어진 부분이 존재했던 것일까. 

14일 디스패치는 한서희의 말을 빌려 위너 이승훈이 비아이의 마약 관련 사건을 묻으려 중간자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비아이의 상황이 알려질까 이승훈이 발 벗고 나서서 이를 감추려 했다는 주장이다.

네티즌은 이 같은 주장에 이승훈이 소속사에서 비뚤어진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승훈이 회사에서 직책을 맡고 있어 의심은 더해졌다. 

더구나 위너가 ‘컬투쇼’에 출연했을 당시 양현석에 대해 “일에 대해서는 까다롭지만 평소엔 잘해주신다”면서 “점차 연차가 쌓일수록 양 사장님과 친해지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중은 소속사 선배들이 회사를 떠나는 상황이 계속된 것도 이승훈과 양사장의 관계 변화에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연차가 쌓인 이승훈이 선배들의 자리를 대신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관계가 잘못된 방향으로 흐른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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