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 유림동,새마을부녀회 지역아동 어린이와 행복나들이. 사진=용인시
[일간투데이 황선인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지난 4월에 관내 어려운 이웃자녀들에게 행복나들이를 위한 새마을부녀회 일일찻집을 개최한 수익금으로 13일 유림동 지역아동센터 2곳의 39명의 아동들과 함께 롯데월드로 1일 가족 행복나들이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남정희 회장과 부녀회장단 14명은 39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부녀회장들이 1일 어머니가 되어 아쿠아리움 관람과 놀이기구 등을 함께 탑승하며 아이들에게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를 주어 자칫 어려운 주위 여건으로 사회에 대한 편협하거나 비뚤어진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자녀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나들이를 다녀온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놀러갈 기회가 적었는데 아주머니들이 같이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것도 사줘서 매우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한편, 유림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행복나들이 행사뿐만 아니라 5월 가정의 달에는 어르신들에게 떡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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