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길·숯가마길 등 4개 코스 12.2㎞
또한, 지리·환경적 여건에 감성적 공간과 스토리를 가미한 힐링 문화탐방로로 조성하기 위해 주막터 옛 모습을 복원하고 용소쉼터, 생태공원 등 주변 환경과 어우려지는 편의시설 등을 설치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준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탐방로 주변마을에서도 조성되는 생태탐방로를 활용한 새로운 마을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산촌 문화체험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에 있다.
김용주 환경과장은 "서학골 백두대간 생태탐방로를 빼어난 자연환경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차별화된 탐방로로 조성해 인근지역에 설치하고 있는 신흥마을 자연놀이터 등의 생태시설과 연계해 시를 대표하는 새로운 체험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탐방로가 조성되는 신흥동 서학골 일원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기 전 물을 먹는 형상인 비룡음수형의 지형으로 예로부터 기(氣)가 넘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석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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