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도내 각급학교 중 참가를 신청한 학교(팀) 대상으로 예선(서류심사)를 거친 초교 8개 팀, 중학교 8개 팀, 고교 16개 팀이 참석했다.
대회는 초등부 '동물원은 필요하다', 중등부 '형사미성년자 연령을 낮춰야한다', 고등부 '대통령 선거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한다'를 주제로 토너먼트 형식의 토론을 벌였다.
최종 우승은 솔밭초교, 산남중학교, 충북여자고교가 차지했고 우수상은 탄금초교, 동성중학교, 대성고교가, 장려상은 청산초교, 산남초교, 서현중학교, 남성중학교, 청원고교, 대성고교가 결정됐다.
고등부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8월 24일 대전 서구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리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고등학생부)에 출전할 수 있는 참가 자격을 받는다.
이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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