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C펑키

[일간투데이 이성자 기자] 국내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에 육박하며 전국에서는 크고 작은 반려동물 행사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전국의 반려동물박람회, 축제현장에서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벤트 등을 능수능란하고 유쾌하게 진행해 연일 호평을 받으며 많은 담당자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반려동물전문 MC펑키로 활동하고 있는 고영두 씨를 만나봤다 .

Q. 자기소개를 부탁드린다.

A. 안녕하세요, 현재 프리랜서 사회자로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아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행사장에서 전문MC로 인사를 드리고 있는 MC펑키 입니다.

Q. 반려동물행사라고 하면 생소한 분들이 있을 수도 있을텐데, 주요 이력은 무엇인지 설명해 줄 수 있나

A. 현재 한국애견연맹전속MC로 연맹에서 이루어지는 페스티벌 등을 진행하고 국내최대 애견시상식 KKF어워즈 진행펫 페스티벌, 대구펫쇼, 용허리반려견축제 버커킹 독퍼, 반려견 용품관련 행사 등 에서 진행을 맡아 하고 있으며 요즘에는 반려견 인구가 많아 지며 반려견동호회 에서도 진행을 많이 하고 있다.

Q. 반려동물관련 행사장에서 굉장히 능수능란한 진행을 보여 많은 반려인들에게 유쾌한 추억을
만들어 주던데 비결이 무엇인가.

A. 직업의 특성상 다양한 연령의 다양한 대상을 만나 진행을 하는데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행사에서는 다양한 경험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진행을 한다. 동물이 함께 하는 이벤트 이기에 최우선은 안전으로 생각하며 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기 위해 행동교정사 공부를 함께 하며 현장에서 일어날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연구하고 현장감을 살려 모두가 유쾌할 수 있는 진행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Q. 반려동물 행사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

A. 축제에서 모두가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첫 번째는 앞서 말씀드렸듯이 안전이다. 이제 반려동물은 누군가의 가족이다. 가족일원 중 누군가가 다치거나 아프면 구성원 전체가 마음이 아프듯이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과 함께 하기에 현장에 있는 스텝, 관계자 ,다른 반려인이 절대 다치지 않도록 하기위해 안전에 대한 멘트나 나 또한 항상 예의주시하며 진행을 한다. 다치게 되면 어떠한 축제의 추억도 가장 생각하기 싫은 추억이 되버리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동물에 대한 이해이다. 말이 통하는 반려인은 말을 통해 상황에 대한 정리가 가능하지만 물론 반려인이 함께 있지만 동물은 진행을 하는 나 스스로가 동물에 대한 이해도가 있어야지만 판단하고 전체적인 진행에 흐름을 맞춰가며 진행을 할 수 있기에 평상시 시간이 남을때마다 동물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

Q. 끝으로 향후 계획은?

A. 향후 계획으로는 반려동물에 대한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싶다. 시간이 날때마다 관련 자격증도 공부하고 싶고 강형욱이 되기는 쉽지 않겠지만 반려동물MC계 강형욱이 되어 진행자 중 누구보다 반려동물에 대해 잘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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