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면세점 6곳 입점 완료…유통망 확대

▲ 디어달리아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신규 입점하며 면세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사진=디어달리아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프레스티지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신규 입점하며 면세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통해 롯데백화점 면세점 소공본점, 코엑스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과 함께 6곳의 오프라인 면세점에서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

디어달리아는 '정원의 여왕'이라 불리는 달리아 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프레스티지 비건 뷰티 브랜드다. 신세계백화점이 전개하는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에 입점하면서 첫 오프라인 유통을 시작했다. 지난해 2월 시코르 강남점을 비롯해 현재 21개의 시코르 매장에 입점 돼 있다. 대리석 패키지 디자인과 안전한 성분, 우수한 발색 등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을 제치고 시코르 내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면세점 신규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전 구매 고객에게 베스트셀링 아이템인 '드림 벨벳 립 무스 미니(1ml)'를 증정한다. 7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대리석 디자인이 돋보이는 '미니 마블 손거울'을 제공한다.

조은 디어달리아 리테일 세일즈팀 차장은 "디어달리아는 다양한 브랜드가 모여 있는 뷰티 편집숍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이미 포화 상태인 국내 뷰티 시장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비건 뷰티의 가치를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