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의원, '2019 정보시스템 감리' 공동 심포지엄 열어
"4차산업혁명 기술, 신성장 동력 만들기 위해 감리 역할 필수적"
이날 임경숙 변호사는 "최근 4차산업혁명 기술 발달에 따라 사회적으로 리스크가 증대되고 인공지능 정보시스템 감리가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능정보사회에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데 있어 자율주행 알고리즘 작성시 윤리적 문제를 논의하고 윤리적 선택의 문제 대한 기준을 마련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동기 회계사는 "회계시스템에 대한 투명성 확보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며 "회계시스템 관리에 있어 IT전문가의 역할이 커지고 사회적 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대한 역량을 키워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민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클라우드·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새로운 정보기술이 사회 전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며 "그에 따라 지능정보 알고리즘의 윤리적 딜레마 등 우리가 해결해야 할 새로운 문제들도 생겨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기술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 감리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정보시스템의 안정성·투명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정보기술 활용이 이뤄지도록 정보시스템 감리 의무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정보통신기술사협회, 정보시스템감리협회,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가 함께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후원했다.
이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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