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방석정 기자]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장귀표)은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흑산도항 내 각종 안전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점검을 최근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난간 및 차막이 시설 파손 유무 ▲가로등 정상 작동 유무 ▲행정보조시설 균열 여부 ▲배수로 내 이물질 적체 여부 등이다.

목포해수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통해 가로등·차막이 등 취약시설의 유지보수와 차량 추락방지를 위한 시설물을 이달 말까지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여름철은 각종 재난·재해가 많은 시기로 철저한 점검만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할 수 있다"며 "국가항만시설의 관리기관으로서 이용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사고 발생 제로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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