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북카페 오는 7월 1일 주민들에 개방

▲ 남동구의회에 조성된 북카페‘늘 숲' 전경으로 7월1일 개관해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된다. 사진=남동의회
[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최재현)가 복합문화공간인 북카페를 조성해 오는 7월 1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북카페 '늘숲'은 '책과 함께 편히 쉬는 곳'이라는 의미로 청사 1층 로비에 54.5㎡ 규모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들이 갖춰져 있으며, 인터넷으로 도서검색 및 열람이 가능하고 냉·난방기가 설치돼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며 인테리어 및 가구 구입비 등 총 3566만 5000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북카페이다.

도서보유량은 총 1263권으로 향후 400권의 도서를 추가로 구입할 예정이며, 도서구입은 북카페 이용자가 요청한 도서 및 각 장르별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현 의장은 "의회를 찾는 방문객은 물론, 주민 여러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내 집처럼 편안하게 독서를 즐기고 담소를 나누는 쉼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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