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퀵, 위드메이트, 살마시 등 3사 선정
아이디어 지원금 300만원과 투자자 개별 미팅 3회 주선 혜택 제공

▲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김민정 두드림퀵 대표(사진 왼쪽에서 3번째), 지승배 위드메이트 대표(왼쪽에서 4번째), 황현조 살마시 대표(왼쪽에서 5번째)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피칫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투자자 매칭 플랫폼 피칫은 '제1회 피칫 2분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지난 27일 서울 이노스페이스 역삼점에서 발표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칫은 지난 3월 국내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경연 대회를 개최했으며 참가 신청 기간 동안 약 30명의 참여 투자자가 모집됐고 100여곳의 스타트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영상 업로드 기간에는 모집된 스타트업 중 30곳 이상이 실제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2분 발표 영상을 피칫 플랫폼에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대회의 심사 대상은 피칫 플랫폼에 2분 발표 영상을 업로드한 스타트업으로 심사 결과 노인 지하철 택배 플랫폼을 구축한 '두드림 퀵'과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드메이트' 그리고 시골 마을 특산품 상품화를 기획한 '살마시'가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김민정 두드림 퀵 대표, 지승배 위드메이트 대표, 황현조 살마시 대표는 아이디어 지원금 300백만원 수령과 함께 투자자 개별 미팅 3회에 대한 일정을 논의했다.

이동재 피칫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이와 같은 경연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피칫은 더 많은 참여 투자자와 스타트업을 플랫폼으로 유입하고 효율적인 파트너십을 쌓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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